빠르게 지나간 1분기에 대한 회고를 하고자 한다.
1월
SSAFY
SSAFY에 합격하고 부지런한 생활이 시작되었다. 통학을 하는데 왕복 약 4시간이라서 게으르면 쫓겨난다.
최대 1년의 시간이 생겼으니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점들을 채워나갈 계획을 짰다.
OS
CS 지식을 쌓기로 결정했고 그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OS 학습부터 시작했다.
공부는 KOCW에서 제공하는 이화여자대학교 반효경 교수님 강의를 활용했다.
대학교 OS 강의에서 진행한 범위와 KOCW 강의 범위가 완전히 겹쳐서 학습이 어렵진 않았다.
다만 페이징 부분은 아직 확실한 이해가 되지 않았기에 이후에 공룡책과 함께 다시 공부하고자 한다.
Java의 정석
2023년부터 계속 봐왔던 Java의 정석을 완독 했다. 아직 1 회독이라서 확실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고 지금은 잊은 부분도 분명 있을 것이기에 CS 학습을 어느 정도 한 뒤에 다시 읽을 계획이다.
2024년 1월은 SSAFY 활동에 생체리듬을 맞추고 적응하는 상황 속에서 순식간에 지나갔다. 그래도 나름 의미 있게 보냈다고 생각한다.
2월
알고리듬 스터디 & PS 문제 풀기
뜻이 맞는 사람들과 알고리듬 스터디를 만들어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엔 이 분야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전무해서 예상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써야 했기에 원하는 CS 공부를 하지 못했다.
당시엔 너무 많은 시간을 쓰는 것에 대해 스스로 의구심이 있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올바른 방향이었다.
대부분의 기업이 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기에 이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젠 어느 정도 내용을 알아서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겼다.
갤럭시 탭 구매
정말 편하다.
졸업
대학교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백수가 되었다.
다행히 SSAFY 활동을 하고 있기에 큰 초조함, 부담감이 있진 않지만 말로만 듣던 취준생이 되니 약간의 먹먹함이 생겼다.
2024년 2월은 정말 대부분의 시간을 알고리즘 공부에 쏟아부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이전에 비해 성장했으니 만족한다.
3월
알고리듬 스터디
꾸준히 알고리듬 스터디에 참여했다. 몇 개월 전에 비해 성장했음이 느껴져서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한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들의 풀이 방법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많이 상승했다.
네트워크 책 읽기
PS문제를 푸는 비중을 줄이고 네트워크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학교 네트워크 강의를 분명 들었는데 기억나는 내용이 하나도 없어서 기초 책을 읽었다.
OSI 7 계층을 중점으로 다루는 책이었고 현재는 1 회독이 끝나 2 회독을 하면서 내용을 정리하는 단계이다.
이후 전공 교재를 읽으면서 심화 내용을 공부할 계획이다.
B형(SAMSUNG Professional 등급) 준비 및 합격
SSAFY에서 B형 시험을 볼 기회를 제공했다.
나는 A형도 취득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예 볼 생각이 없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좋은 기회니까 일단 문제라도 보라고 권유했고 이에 동의해 신청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알고리듬 스터디에서 다룬 것 중 하나를 활용하면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그동안의 스터디 활동에 대한 눈에 보이는 성과가 생겨서 기뻤다.
2024년 3월은 1, 2월에 비해선 성장한 바가 적다고 생각한다. 불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좀 더 나아질 수 있었다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는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이를 따라야겠다.
소감 및 계획
벌써 3개월이 지났음이 실감이 나지 않고 이후에도 이처럼 빠르게 시간이 흐를 것이라고 예상하니 약간의 초조함이 생긴다. 그래도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이를 따른다면 후회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4월부턴 Spring 학습을 시작할 계획이다. DB를 공부하고 싶었는데 5월에 있는 관통 프로젝트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는 모두 공부해야 하는 것들이기에 열심히 할 것이다.
'활동 > 회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고 - 2024년 4분기 회고 (0) | 2025.02.26 |
---|---|
회고 - 2024년 3분기 회고 (2) | 2024.10.12 |
회고 - 2024년 2분기 회고 (2) | 2024.06.30 |
회고 - SSAFY 11기 지원 및 합격 회고 (1) | 2024.01.09 |
회고 - 2023년 회고 (0) | 2024.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