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이 되어 다른 사람들을 따라 회고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회고의 중요성을 느낀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이제야 회고 작성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지만 먼 미래의 어느 순간 많은 양의 회고록이 쌓여있음을 확인하는 날을 기대한다.
2023년
2023년 회고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사실 연초에 대해선 기억나는 것이 크게 없다. 그만큼 의미 없는 시간을 보냈다는 증거이기에 이를 반성하며 작성을 시작한다.
5월 팀프로젝트
학교 강의를 통해 시작한 팀프로젝트에서 Spring Boot를 처음으로 다뤄보았고 이에 대한 큰 흥미를 느껴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로 확정한 고마운 경험이다.
강의에서 프런트엔드, 임베디드, 정보보안 등 다양한 강의를 들었지만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장래 직업을 계속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었다.
7월~ Java 복습
Spring 백엔드 개발자를 장래 희망 직업으로 확정한 후 Java 복습을 시작했다.
사실 이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나름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2023년이 후회로만 가득하진 않다.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8월~ 코딩테스트 준비 시작
Java를 활용해 계산기, 크롤링, 테트리스 등을 만들면서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고 Java를 활용한 코딩테스트 준비를 시작했다. 프로그래머스 0단계부터 시작해 현재는 2단계를 푸는 상황이다.
지금은 초기에 비해 성장이 더디지만 어떤 문제라도 시도 정도는 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는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낀다.
10월~ 우아한테크코스 6기 준비
백엔드 개발자로 장래 희망 직업을 결정했지만 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에 추가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중 하나로 우아한테크코스의 문을 두드렸다.
자기소개와 프리코스, 최종 코딩테스트까지 진행하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 많은 성장을 했다고 생각하며 이런 기회를 준 우아한형제들에게 감사하다.
11월~ SSAFY 11기 준비
우아한테크코스 6기 프리코스를 진행하면서 이를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SSAFY도 동시에 준비했다. 에세이, 코딩테스트, 면접 과정을 거쳤다.
성인이 된 후 첫 면접이었는데 그것이 SSAFY였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역시 이러한 경험을 제공해 준 SSAFY에 감사하다.
총평
2023년의 주요 경험들은 따로 회고를 작성할 것이기도 하고 지금은 2023년을 돌아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최대한 간단하게 작성했다. 확실히 2023년 연말엔 대학교 졸업반이라는 점에서 이전과는 다른 큰 부담감이 있었다. 이러한 느낌을 최대한 덜 느끼기 위해 평소에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 준 고마운 202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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